1주차 Drawmato

저의 그림을 소개해요

이것은 스누피짤 따라그려 본 것
가끔은 누군가를 물어뜯고 싶어🎶

그리고 누리입니다(2020, 이면지에 HB샤프)
누리는 저희집 고양이구요
앞으로 종종 저의 피사체가 되어줄거에요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신문물을 사용해봅니다. 프로크리에이트를 사기엔 좀 부담스러워서 어도비 프레스코라는 무료 어플을 체험해보고 있어요. 위에는 수채화 브러쉬로 했던 낙서구요(드로잉으로 치지x) 밑에 노란 곰이 주인공 그림입니다. 유화브러쉬예요.

이것은 펜툴로 그려본 드로잉입니다. 빌려온 드로잉 책에서 말하기를, 처음 드로잉을 할땐 덩어리에 집중해서 그리는 게 도움이 된다네요. 얼레벌레 배운대로 그려보았어요. 사실 이 그림 채색도 했었는데 망해서 폐기해버렸답니다...

연필 스케치 느낌을 내고 싶어서 새로운 브러쉬를 사용해봤어요. 역시나 피사체는 누리입니다. 이 어플의 한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연필 브러쉬는 필기감(?)이 좋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토마토 그리기가 유행인 것 같아 시류에 편승해본 드로잉입니다. 이것도 색칠과 명암에 도전했다가 처참히 망해버리고 그냥 이대로 완성시켜버렸슴니다. 첫주차라 그런지 굉장히 볼품없네요^^.. 꾸준히 성장하는 혜르쯔 되겠숩니다요.